2007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제주도선수단이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울산광역시 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축구외 19개 종목에 전국생활체육동호인 397명이 모였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따냈다.

스킨스쿠버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자전거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합기도에서는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인라인스케이팅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2개의 메달을 추가했고, 등산에서는 은메달 1개, 보디빌딩 동메달 1개, 탁구 동메달 1개 등을 획득했다.

20대와 30대부 정구에서 제주도선수단은 감투상을 수상했다.

특히 합기도 남자 웰터급에 출전한 임성학 선수는 무릎인대 부상으로 준결승에서 기권하며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입장식에서 제주 상징인 돌하르방 캐릭터를 선두로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감귤 초콜릿을 관중석으로 던져주는 이벤트로 전국에서 이 대회에 참가한 생활체육동호인과 관중들로부터 큰 환호와 호응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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