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과 10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도태권도대회 겸 제23회 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 각 부별 최우수 선수가 가려졌다. 광양교 조성근 선수는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중등부에서는 아라중 양지원 선수가 남자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신성여중 우은지 선수는 여자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남녕고 이경훈 선수와 삼성여고 한숙 선수는 고등부 남녀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일반부에서는 탐라경희대 김성호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팀도 가려졌다. 광양초등학교는 초등부 겨루기 부문 단체전 우승을 거머졌고, 위미초등학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외도초등학교와 효돈초등학교는 각각 3위와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아라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오현중이 준우승을, 대정중이 3위에 올랐다. 신성여중이 중등부 여자 단체전 우승한 데 이어 남원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남녕고가 우승을, 남주고가 준우승을, 영주고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삼성여고는 여자 고등부 우승을 일궈냈다. 일반부 남자 단체전에서는 탐라경희체육관이 우승을, 탐라대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연부문에서는 예광태권도장이 초등부 1위에 올랐고, 남광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광태권도장은 초등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통합부에서도 1위에 올랐다. 세화중학교와 남광태권도장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동남초등학교 김태민 선수는 경영부문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에 뽑혔고 관광해양고등학교 김태현 선수는 통합부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졌다. 한편 초등부에서는 부철희씨와 오원종씨가 각각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남자 중등부 오선홍, 송기용씨, 여자 중등부 김상민, 허영수씨가 각각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문재성, 이광석씨가, 여자 고등부에서는 강영운, 양혜정씨가 각각 지도자상을 받았다. 일반부에서는 김완택, 강훈씨가 각각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영부문에서는 예광태권도장 최현호, 이효민씨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고은보, 김완철씨는 이번 대회 우수 심판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