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치러진 서울시공무원 공모에 제주에서도 829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임용 총56개 직종 1732명 임용에 14만4445명이 출원하여 평균 8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워낙 청년실업이 가중되는데다 종전까지 서울시 거주자로 제한하던 시험을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서 전국적으로 시험생이 몰렸다.

서울시가 응시자의 거주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거주자가 2만8476명(19.7%), 수도권거주자 4만7252명(32.7%)이며, 그 외 지역거주자가 67888명으로 나타났다. 또 제주도에서도 829명이 지원했다.

서울특별시 공무원 임용시험 향후 일정은 8월 14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9월 17~21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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