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탐라부에 출전중인 제주도 중학 축구 3개팀이 모두 22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3개 학교는 26일 무승부와 패전을 기록했지만 이전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모두 22강에 나란히 올라갔다. 특히 탐라부 1조에 속해있던 서귀포중은 2경기 모두 승부차기끝에 승리를 거둬 승점 6점으로 조1위로 22강에 올랐다. 또한 제주제일중도 22강 대열에 합류했다. 제일중은 26일 제주시생활체육공원경기장에서 열린 백마중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졌지만 예선 최종성적 1승1패 승점 3점으로 조2위로 22강전에 진출했다. 제주중앙중 역시 26일 미리내경기장에서 열린 과천문원중에게 0-3으로 패했지만 최종 성적 1승1패 승점 3점으로 조2위로 22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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