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자동차 정비시설이 없거나 절대 부족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및 정비를 해주기로 했다.

도는 우선 추자도와 우도지역을 운행하는 자동차 787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현대, 대우, 기아, 쌍용자동차제작사와 검사정비조합 및 도내 4개 정비업체 공동으로 현지에서 무상 점검 및 정비를 해주기로 했다.

경정비사항에 대해서는 부품을 무상으로 공급하되 중정비 사항은 부속품대를 실비로 제공, 무상 교체 및 정비해준다.

또 도서지역 점검, 정비 시행장소를 방문하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서도 무상점검서비스를 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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