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1일 절도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0대 중반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 50분께 일도2동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앉아 있는 김 모씨(25ㆍ남성)의 일행인 것처럼 옆에 앉아 두리번거리다 김 씨의 가방에 있던 현금 8만1000원과 지갑 2점 등 시가 33만1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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