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차 제주에 온 30대가 낚시 중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8분께 서귀포시 대벙읍 산이수동 해안초소 앞 해상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윤 모씨(37ㆍ서울 금천구)가 실종됐다.
해경은 낚시대는 부러져 있고 윤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부인 강 모씨의 신고에 따라 경비정 2척과 122구조대를 급파,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목격자 및 주변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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