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임재식 제주지방경찰청장은 13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사무소 회의실에 설치된 어린이집 여교사 양인실 씨(26) 실종사건 수사본부를 방문,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라”고 수사본부장인 강호준 제주경찰서장을 비롯한 수사진들에게 독려.

경찰은 지난 7일 밤 실종된 양 교사가 5일만에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수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수사전담체제를 수사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는데, 그 동안 광범위한 수색 활동을 펴온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총력전.

이날 수사상황을 보고받은 임 청장은 “신속한 사건 해결을 위해 전 경찰력을 투입하라”고 지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밤낮 없이 수사활동을 펴고 있는 형사들의 노고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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