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 명예훼손ㆍ스토킹ㆍ성폭력 등
대선 앞둬 후보자 비방ㆍ허위사실 유포도

인터넷상의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 등 ‘사이버 폭력’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익명성을 악용한 부분별한 인터넷 이메일 및 휴대폰 스팸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에 따라 13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이 기간에 평온하고 깨끗한 사이버 공간을 조성하고, 연말 대선관련 공명선거의 기반도 조성키로 했다.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모욕.비방 행위 등 사이버 선거사범도 집중 단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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