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여권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위조한 여권으로 일본에 불법 출국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여권을 위조해 불법 출국한 정 모씨(41)를 입건했다. 정 씨는 2000년 6월 동생의 여권에 자신의 사진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여권을 위조해 같은 해 9월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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