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은지 62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오전 9시 김태환도지사, 양대성 도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도의원,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선열추모탑에서 참배, 헌화 및 봉향이 이뤄진 후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

이어 11시에는 한라체육관 남측광장에서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제주도지부 주관으로 태평양전쟁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봉행된다.

이날 도내 주요 도로변에는 어제부터 게양된 태극기가 물결을 이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는 유료관광지 무료개방, 시내버스 무료승차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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