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들의 나이가 젊어지면서 이직률도 낮아지고 있다.

사회전반에 몰아치고 있는 취업난의 여파와 함께 환경미화원에 대한 신분보장과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체계가 부각되면서 환경미화원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가 관리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은 모두 88명.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연령은 47세로 30~40대가 65%를 차지하고 있다.

환경미화원 정년은 58세로 올해는 정년 대상자가 없으며 내년 상반기에 1명이 정년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조사결과 또 최근 3년간 본인의 의사에 의한 퇴직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이직률 0%를 기록하고 있다.

학력분포의 경우 초·중졸이 47%, 고졸이상 45%로 집계됐으며 초대졸 이상도 1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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