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사업예산 편성 때 지역경제 활성화와 FTA 대응 및 고품질 청정 1차선업 육성기반을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서귀포시 사업예산은 올해 예산 3860억원 보다 다소 늘어난 39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내년 사업예산 편성 때 이와 함께 품격 높은 관광문화도시 조성과 행복을 심는 복지사업 추진 등에도 주력하는 동시에 주민공모사업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이날부터 24일까지 각 부서별로 내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 뒤 부서별 예산요구에 따른 전산입력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기존 품목예산체계에서 사업예산체계로 예산제도가 변경·시행됨에 따라 이에 따른 직원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예산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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