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아마복싱우승선수권 대회 오늘 개막

한국 복싱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아마복싱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9회 전국아마추어복싱우승선수권 대회가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아추어복싱연맹(한동진 권한대행)이 주최하고 제주도아마추어복싱연맹(000 권한대행)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복싱계 원로인 고 노병렬 선생 추모대회를 겸하고 있다.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의 분야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007년 아시아J복싱선수권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유망주들이 출전 중등부는 2분 3회전의 토너먼트 경기를, 고등부와 대학·일반부는 2분 4회전의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 제주출신 선수는 2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회 개회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썬비치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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