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체육 꿈나무들이 담금질을 위해 스포츠 강국인 중국 산서성으로 향했다.
26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육상을 비롯 수영, 탁구, 체조, 사격, 역도, 우슈 등 7개 종목 초.중 32명 및 지도자 2명이 오는 9월1일부터 2005년 2월까지 6개월 체육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체육회는 27일 오전 8시 제주국제공항 3층 국제선 출발로비에서 이상철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참가경기단체장 및 전무이사, 참가학교장과 학부모 등 100여명을 참석시켜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축구 꿈나무 5명을 브라질로 보내 해외연수를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에도 비용을 전액 부담, 이들에게 선진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해외 연수단 단장은 신석종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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