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훈ㆍ김상민 최우수선수

11일까지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전국우승권복싱대회 겸 2007년도 주니어선수권대회선발전에서 제주도 선수단이 2개급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8개팀이 참가한 일반부에서 제주복싱교실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창윤씨가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제주복싱교실 홍성훈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32개팀이 참가한 고등부에서는 남녕고등학교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획득했다.

김기종 남녕고 복싱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남녕고 김상민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제주도선수단이 이번대회를 통해 획득한 메달수는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모두 12개의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리스트를 살펴보면 제주복싱교실 홍성훈 선수, 남녕고 김상민, 강경은 선수이고, 제주복싱교실 김경훈, 김창석 선수와 한림중 김정한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제주복싱교실 김기대, 양현명, 김대원 선수와 서귀포시체육회 현재욱 선수, 한림중 강경석 선수, 남녕고 김소망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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