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7학교간 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 하나가 작성됐다.

대정중 유창학 선수가 남중부 1500m에서 종전기록 5초 단축시키며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창학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작성한 기록은 4분13초94로 종전기록 4분18초5보다 5초 정도가 빨랐다.

초등부에서는 도남초와 노형초가 남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동광초와 도리초는 남녀 종합 2위, 신제주초는 남녀 종합 3위에 올랐다.

중학교부에서는 제일중과 한림여중이 남녀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제주중과 서귀중양여중이 남녀 종합 2위를, 고산중과 서귀여중은 남녀 종합 3위에 각각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오현고와 서귀포여고가 남녀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남주고와 신성여고는 남녀 종합 2위에, 한림고와 세화고는 남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도남초 진성호 교사와 노형초 고대권 교사가 남녀 초등부에서, 제일중 양완규 교사와 한림여중 이도성 교사는 남녀 중학부에서, 오현고 이병철 교사와 서귀포여고 현동남 교사는 남녀 고등부에서 각각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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