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올해 390건 적발…음성영업장 17곳 추정
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 이들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으로 음성.위장 게임장 대부분이 휴업 또는 폐업된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불법 게임장 단속 건수는 무려 390건에 이르고 있고, 217곳이 폐업 및 등록 취소됐다.
경찰은 그러나 아직도 17개소 정도의 음성영업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완전히 근절될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불법 게임장 영업을 하다 업주 등 모두 24명이 구속됐고, 40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4월 29일 시행된 개정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급 분류룰 받고 등록한 게임장은 지난 9월말 현재 13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