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베스트탑마라토클럽 단체상 우승

지난 21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큰사슴이 오름(대록산)에서 열린 제4회 제주119오름마라톤대회(사진)에서 이승섭 선수와 오혜신 선수가 남녀 종합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대회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이승섭선수 이외에 한동섭 선수가 2위를, 이동식 선수 3위, 박승찬 선수 4위, 고용덕 선수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오혜신 선수 1위를 비롯해 조민순 선수 2위, 김은숙 선수 3위, 임선옥 선수 4위, 강인숙 선수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한 장년부에서는 여병찬 선수가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강공식 선수는 2위를, 이상남 선수 3위, 고석범 선수 4위에 이어 김익수 선수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여신숙 선수가 1위에 오른 데 이어 문영희 선수 2위, 양영옥 선수 3위, 강옥춘 선수 4위, 문선인 선수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단체상에는 제주베스트탑마라톤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달리기제주인클럽이 2위를, 제주트라이애슬론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에는 강순재 선수가 최고령상을 수상했고, 종합119상은 백창현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강기봉 서귀포소방서장은 “마라톤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해지고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도 고취돼 제주가 안전도시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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