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 보디빌딩 동호인들이 육체의 미를 선보이게 될 제8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보디빌딩대회가 29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국민생활체육 전국보디빌딩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보디빌딩연합회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 도생활체육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보디빌딩 선수단 256명과 가족 750여명 등 모두 1000여명이 제주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경기종목은 모두 12체급으로 남자부인 경우 10체급(25·30·35·49·45·50·55·60·65·65세 이상)과 여자부 2체급(-52㎏·+52㎏급)으로 나눠 치러진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연합회장기 대회 출전 이전에 제주를 미리 방문해 세계선수권대회를 관람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주요일정은 27일부터 28일까지 세계선수권대회 참관 및 보디빌더 동호인 가족 단합행사를 시작으로 29일 오전부터 예선 경기가 치러지며, 오후 3시부터는 본선경기가 열릴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식은 29일 오후 2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