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날 3~4일까지 영지학교 등지서 개최

2007 전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영지학교 등 6개 구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며 문화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300여명을 비롯해 모두 1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쏟아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정식경기종목은 배드민턴, 볼링, 론볼, 게이트볼, 파크골프, 휄체어농구, 사이클, 탁구플라잉디스크 등 모두 10개 종목이며, 플라잉디스크와 팔씨름은 체험종목으로 선보인다.

또한 선수들은 어울림마당에서 투호와 다트 등으로 서로의 화합을 확인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해단식이 30일 오후 4시 탐라장애인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9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경북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제주도선수단은 금 7, 은 15, 동 15개를 획득하며 종합 15위 성적을 거뒀다.

이번 해단식에는 초청인사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