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열린 2007 국민생활체육 전국 등산대회에서 경상남도등산연합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관음사 야영장에서 출발 삼각봉까지 10.5㎞ 왕복코스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도에서 1200명의 등산 애호가들이 출전,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남자 5명과 여자 2명 등 모두 7명이 한팀을 이뤄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남도 등산연합회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강원도 등산연합회가 준우승에 올랐다.

장려상에는 제주도 애월오름연합회와 전라남도 등산연합회가 이름을 올렸고, 충청남도 등산연합회는 화합상을 수상했다.

또한 질서상에는 제주도 중앙로터리오름동호회가 차지했다. 서귀포시 등산연합회와 대구광역시 등산연합회는 이번 대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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