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상호)가 자매결연 주민자치위원회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 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대)와 감귤 및 무항생 돼지 판매에 합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중문주민자치위원회 자치위원 17명과 고순향 중문동장 등은 최근 압구정 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 자매결연 1주년을 평가하는 한편 상호 교류 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이번 협의에서 압구정 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중문 무항생 돼지’의 현대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과 압구정 2동 부녀회가 주관하는 알뜰매장에 판매부스를 설치, 중문감귤을 비롯한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중문동이 12일 밝혔다.

중문동주민자치위원 등은 이와함께 이번 상경 기간 가락동 농수산물공판중 가운데 서울청과㈜를 찾아 이곳에서 활동중인 있는 경매상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감귤판촉활동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