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12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와 대한유도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가 공동으로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 초·중·고등학교·대학·일반·동아리·고단자부 등 총 318개팀 2887명의 임원, 선수(남초부 58개교 370명, 여초부 18개교 61명, 남중부 76개교 602명, 여중부 34개교 259명, 남고부 55개교 788명, 여고부 32개교 298명, 남대부 13개교 225명, 여대부 6개교 62명, 남일반부 12개팀 107명, 여일반부 11개팀 98명, 동아리부 2개팀 15명)가 참가신청했다.

또한 유도를 취미생활로 하는 동아리부와 6단 이상의 고단자부까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타 종목 타 전국대회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중·고등학교 1~2학년생, 대학교 1~3학년생들만이 참가하는 대회로 치러질 뿐만 아니라 일반부(남·여) 경기도 진행됨에 따라 내년도 각종 유도대회의 전초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일정은 경기 첫날인 12월 2일에는 초등부,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남대부, 여대부, 남일반부, 여일반부, 동아리부 등 전부별 단체전 경기가 치러진다.

둘째날인 12월 3일에는 개인전 경기로 여초부 3체급, 남초부 7체급, 여중부 8체급 전경기와 남중부 5체급(-60Kg, -73Kg, -81Kg, -90Kg, +90Kg), 여고부 4체급(-63Kg,-70Kg, -78Kg, +78Kg), 남고부 4체급(-55Kg, -60Kg, -66Kg, -73Kg), 고단자부 경기가 열린다.

대회 3일째인 12월 4일에는 남중부 5체급(-45Kg, -48Kg,-51Kg, -55Kg, -60Kg), 여고부 3체급(-48Kg, -52Kg, -57Kg), 남고부 4체급(-81Kg, -90Kg, -100Kg,+100Kg), 남대부 4체급(-60Kg, -66Kg, -73Kg, -81Kg), 여대부 4체급(-63Kg, -70Kg, -78Kg, +78Kg), 남일반부 4체급(-81Kg, -90Kg, -100Kg, +100Kg), 여일반부 3체급(-48Kg, -52Kg, -57Kg)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날인 12월 5일에는 남대부 개인전 3체급 (-90Kg, -100Kg, +100Kg), 여대부 3체급(-48Kg, -52Kg, -57Kg), 남일반부 3체급(-60Kg, -66Kg, -73Kg), 여일반부 4체급(-63Kg, -70Kg, -57Kg, +78Kg)경기가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 대표자 회의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 회관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은 12월 2일(일) 오전 11시에 한라체육관에서 주요내빈과 전 참가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 및 팀관계자 학부모 등 6000여명이 내도,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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