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서귀포에서 V리그 3연패를 향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16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효돈 체육관과 성산일출봉, 한라산 1100고지 등에서 체력훈련 및 전술훈련 실시한다고 서귀포시가 15일 밝혔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 배구단 18명은 16일 오후부터 훈련에 들어가 매일 오전과 오후 하루 2차례의 집중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17일 오후 5시에는 숙소인 KAL호텔에서 출정식 및 미디어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이어 18일 체력훈련을 위해 성산일출봉과 한라산 1100고지를 잇따라 오르며 V리그 3연패를 향한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국내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동계훈련 첫 테이프를 끊음에 따라 감귤과 삼다수 등을 제공해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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