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스쿼시대회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제주도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전도스쿼시대회가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스쿼시연합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8개 동호회 모두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남자1부 우승은 김민정(여명동호회)선수가 차지했고, 준우승 최정민(레드동호회), 3위 안성호(바락동호회)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민정 선수는 남자1부 결승전에서 최정민을 맞이해 세트 스코어 2 : 1( 13 : 10 패, 8 :11, 8 : 11승)로 역전우승을 거뒀다.

한종윤(레드동호회)선수는 남자2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문종현(열린동호회) 선수가 준우승을, 김양훈(여명동호회)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종윤 선수는 남자2부 결승전에서 문종현에게 세트스코어 2 : 0 (3 :11, 10: 13 승) 으로 우승했다.

남자경력부에서는 오종철(열린동호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현왕석(열린동호회)선수에게 돌아갔고, 김덕훈(일반회원)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오종철 선수는 남자 경력부 결승전에서 현왕석에게 세트스코어 2 : 1 (5 : 11 승, 11 : 10 패, 6 : 11 승)로 우승을 거머줬다.

여자부에서는 김효은 (레드동호회 승점 7점)선수가 우승을, 김은정 (레드동호회 승점 6점) 선수는 준우승을, 이안희 (여명동호회 승점6점), 김효순 (열린동호회) 선수는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여자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은정선수와 공동 3위를 차지한 이안희선수가 승점6점으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승자승 윈칙에 의해 김은정 선수가 준우승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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