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천후게이트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제3회 제주도지사배 한·중·일 국제친선게이트볼대회에서 한림3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충남 공주팀이 준우승을, 구엄과 애월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중국 드림B, 고내, 행원, 표선연합팀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중국협회, 전북남원팀은 모범동호회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림3리 동호회는4강전에서 구엄 동호회를 맞아 14 대9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충남공주 동호회팀도 4강전에서 애월 동호회를 12대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우승을 놓고 한림3리팀과 격돌했다.

한림3리 동호회는 충남공주 동호회와의 결승전 경기에서 30분경기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11 대9로 승리하며 감격의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국민생활체육제주도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3개국 64개팀 700여명 선수단과 동반가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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