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양현모 선수가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영민 선수는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제주도청 박연진과 김한나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현모 선수는 춘천시 한림성심대학 일송체육관에서 1일 열린 제1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자유형 120kg급 준결승전에서 군포시청 정천모 선수를 폴승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 결승서 강릉시청 김종우 선수를 2-0으로 판정승으로 누르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윤영민 선수는 이날 자유형 84kg급에 출전, 군포시청 박인진 선수를 준결승전에서 2-1 한 점차로 누르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부상으로 인한 실격패를 당하며 금메달의 꿈을 접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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