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에서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 방문단이 잇따라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상해지역 대형보험회사인 핑안(平安)생명보험회사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하루에 1백 명씩 5일 동안 5백명의 관광단이 제주를 방문한다.

중국 북경지역의 완메이(完美)회사에서도 오는 12일 266명의 관광단이 제주에 들어온다.
핑안 생명보험회사 인센티브 관광단은 3박4일동안 제주에 머물면서 성산일출봉, 월드컵경기장, 천지연폭포등 도내 관광지를 관람할 계획이다.

중국 북경소재 완메이 회사 에이전트사 인센티브 관광단도 2박3일 동안 제주에 머물면서 유명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나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등 동남아지역을 선택하던 인센티브 관광지가 제주로 변경된 데는 한국 드라마가 중화권 지역에서 전례없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중화권의 제주도관광이 1일 경유지로 여겨졌지만 인센티브 투어의 목적지로 제주를 선택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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