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주 배드민턴은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 제주 체육의 효자 종목으로서의 위상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기쁨의 선물을 드리는 뜻깊은 한해를 보냈다.

 특히 전국소년체전 2개의 동메달 획득과 전국체전 여대부 개인전 동메달 획득으로 도위선양에 앞장섰으며 제주 배드민턴의 기대주 박성환과 김민정은 북경올림픽 대표선수 후보로 지명되는 등 제주 배드민턴의 자긍심과 위상을 깊이 심어주었다.

 올해도 우수 선수들을 발굴 육성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으로 제주 배드민턴의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선수들이 마음놓고 훈련할 수 있는 훈련환경 개선과 재정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회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다.

또한 모든 임원들이 훈련장과 대회 장소에 동참해 현장에서 몸소 지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8월에 개최되는 북경올림픽에서 도민의 염원인 상위 입상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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