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도장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남광태권도장과 연무태권도장이 품새종합과 겨루기 종합부문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전국 16개 시·도 102개 태권도장에서 초·중·고·대학·일반 선수단 1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품새종합 부문에서는 남광태권도장이 우승을 차지했고, 제주경희대태권도장은 준우승을, 동양태권도장은 3위를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대호태권도장에게 돌아갔다.

겨루기종합부문에서는 연무태권도장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준태권도장은 준우승을 거머줬다.

한수풀태권도장은 3위를 차지했고, 서귀중앙태권도장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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