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과 걸매생태 공원, 삼매봉을 둘러싸고 있는 서귀포시의 대표적 관광·생태지역인 천지동(동장 김창휘)이 ‘행복한 천지동’만들기 사업에 나선다.

천지동은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상가 활성화, 주민참여의식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천지동은 이를 위해 ‘Happy 천지동, Globol 시민의식 함양’사업의 일환으로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향상과 시민 자질향상 등을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천지동은 이어 관내 클린환경 적치장 24개소와 음식물통 설치장소 20곳에 대해 책임 관리제를 시행,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천지동은 또 관내 혼자 사는 노인가구와 중증 장애인 가구 등을 매월 1회씩 방문,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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