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흙내음 풋풋한 고향상품으로…


서귀포지역 6개 정보화 마을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한 설 선물 특판에 나섰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산남지역 정보화 마을들은 내달 1일까지 설을 앞두고 한라봉 천혜향, 친환경 감귤과 수산물 세트 등을 비롯해 모두 18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정보화 마을 특판행사는 전국 정보화 마을 300곳과 동시에 진행된다.(정보화 마을 홈페이지:www.invil.com)

전국 정보화 마을은 이번 전자상거래 특판행사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정보화 우수마을과 인기상품에 대해서는 최고 20%까지 할인 판매행사도 벌인다고 서귀포시는 소개했다.

서귀포시는 정보화 마을 설 선물 특판행사가 고향의 훈훈한 정을 대도시에 전파하는 효과와 함께 정보화 마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귀포시는 또 이같은 특판행사가 정보화 마을 운영활성화에도 적잖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서귀포지역 6개 정보화 마을은 지난해 설 특판행사를 통해 모두 1억4629만원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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