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리그 승격 및 강등제가 훌륭하게 정착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전체 24개팀이 12개팀씩 오름리그와 바람리그로 나눠 양대리그로 진행해 각리그 4개팀이 자리바꿈을 하는 시스템으로서 이같은 리그 승격 및 강등제 도입은 동호인 선수들에게 확실한 동기를 부여, 승부 의욕을 고취시켜 매 경기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졌다. 올해에도 지난해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등을 보완해 완벽하게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생활야구 전용구장 확보에 노력하겠다.
현재 제주도에는 1200명이상의 야구인들이 각각의 리그에 소속돼 경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있다. 제주도에는 인조잔디의 제주구장과 천연잔디의 서귀포구장이 있지만 서귀포구장의 경우 잔디보호로 인해 연중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주구장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생활야구는 1년에 200경기가 넘게 경기를 치루고 있기 때문에 제주구장 한 곳으로는 소화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궁극적으로는 생활체육인들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 건설을 위해 KBO,제주도등과 협의하여 실현 가능하도록 모든 야구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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