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꿈을 꾸어야 한다.

우리의 꿈은 무엇인가? 제주의 꿈은 무엇인가?

학생, 운동선수, 직장인, 과학도, 벤쳐인 등 각자 꿈을 꾸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한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들 공부시키고 공부를 하는가?  모두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 각고의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큰 꿈, 뜨거운 열정으로 제주의 젊은이가 강호의 최고수가 되었을 때, 현재 제주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는가? 제주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필자만이 생각일까?

지금 제주도에서는 우리 후손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제주에서 펼치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 신화역사공원, 예레휴양형 주거단지, 섭지코지 해양관광단지, 영어전용교육도시, 혁신도시, 세계자연유산, 첨단과학기술단지, 신재생에너지 메카 조성 등 과거 구상으로만 존재했던 사업들이 현실화되면서 제주비전 제주의 꿈, 신경제혁명이라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꿈이 있어야 열정이 생기고 열정이 있어야 어려움을 이겨내 또 다른 꿈을 꿀 수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터를 마련하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꿈을 꾸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꿈의 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모든 것에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제주에서는 한쪽의 목소리만이 크게 들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들 때가 많다.

왜 찬성의 목소리에는 열정과 치열함이 없게 느껴지는가? 지금 바로 오늘이, 제주 미래를 위해 찬반 모두 치열하게 토론해 미래를 개척함으로서 제주가 세계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오늘이 가면 내일은 오겠지만, 세월은 우리 제주를 위해 멈추지 않으니 “오 늦었구나!! 이 뉘 허물인가?”라는 한탄과 함께, 제주가 세월에 무쳐 꿈이 무엇인지 잊어버린  곳이 되지 않게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필자도 제주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고자 다짐한다.

김  홍  두
제주특별자치도 IT산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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