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활한 소통ㆍ사고 예방활동 집중

경찰이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 연휴 기간에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일 이 기간에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경찰관 교통근무를 강화하고, 특히 연휴 기간(5월3~5일, 10~12일) 오전.오후 교통혼잡 시간대에 평소보다 2배 교통경찰 근무를 강화해 차량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편다.
경찰은 어린이날 연휴에는 주요 공원.유원지.관광지 주변이, 부처님 오신날에는 관음사.천왕사.약천사 등 주요 사찰 주변의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이들 지역 교통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어린이날 야외 등 나들이 인파는 약 7만명에 이를 것으로 경찰은 전망하고 있다.

경찰은 연휴기간 나들이 때에는 ITS센터 실시간 교통정보(전화 710-6278, 1644-5000)를 확인하고, 가변전광판(16개소)을 통해 교통 흐름을 수시 확인, 교통혼잡 구간을 피해 차량을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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