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훔쳐 달아나던 30대, 경찰에 인계

어린이집에 침입, 현금을 훔쳐 달아나던 절도 피의자가 뒤쫓아 간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문 모씨(35)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문 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10분께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 침입해 운영자 김 모씨(36)가 잠시 벗어 놓은 상의 주머니에서 현금 62만여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문 씨는 범행 후 도주하다 약 150m쯤 뒤쫓아 간 김 씨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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