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체 에너지 절약대책 수립


서귀포시는 매월 15일을 ‘자가용 휴식의 날’로 지정, 모든 직원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또 매주 수요일 청사와 2km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보 출근하기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같은 내용의 ‘공직 내부 에너지 절약 기본계획’을 확정, 6월 2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와함께 ▲자가용 2부제 운행 ▲청사내 전등 1/2소등 ▲평일 저녁 9시이후.공휴일 사무실 전면 소등 ▲직원 청사 엘리베이터 사용 안하기 ▲사무실 온도 재조정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등을 비롯해 모두 13개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서귀포시는 6월초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시책 시행여부를 점검,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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