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4888명이나 찾아

응급실을 찾는 사고손상 환자가 많다.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도내 6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은 사고손상 환자는 모두 4888명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에 응급실을 찾은 전체 환자 2만5145명 중 19.4%의 점유율이다.

성별로는 남성 3015명(61.7%). 여성 1871명(38.3%)으로 남성이 압도했다.

또, 연령대는 19~39세가 1722명(35.2%)으로 가장 많았고, 40~64세 1489명(30.4%), 7~18세 657명(13.4%) 등이 었다.

특히 사고손상 원인은 충돌.자상 1875명(38.3%), 운수사고 1119명(22.9%), 낙상.추락 858명, 타살.폭행 340명, 화상.화재 174명, 자살.자해 82명, 이물질 흡입.질식 79명, 중독 18명, 기타 314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소방본부는 제주안전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이들 병원 응급실에 사고손상 감시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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