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법원장, 본사 강천종 사장 등에
"도민의 눈 높이에 맞춘 사법행정 목적"

제주지방법원은 본사 강천종 사장 등 언론인, 교육기관, 조정위원, 시민단체 등 인사 14명을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 5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상훈 법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지법 대회의실에서 법관들과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촉식에서 본사 강 사장과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 양석완 제주대 법정대학장, 문홍익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운태현 탐라사료(주) 회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법원장은 위촉식에서 “제주지방법원은 도민에게 다가가는 법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행사의 일환으로 각계 인사 여러분을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이 법원장은 이어 “도민과 함께, 도민의 눈 높이에서 사법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1일 명예민원실장은 일정별로 민원실장의 업무를 맡아 법원 업무 수행상의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부분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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