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 음식점, 사무실, 주택 등 전체 건물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된다.

서귀포소방서(서장 강문봉)는 오는 12월까지 건물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가스경보기와 소화기 등을 비치토록 할 계획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도의 배선과 수신기가 없어 손쉽게 설치.관리할 수 있고, 화재 발생시 열 또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장치다.

지난해 서귀포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111건 중에 22건이 주택.아파트 및 음식점 둥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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