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계각층이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특별사면 청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도 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김원하)는 제주도건설협회는 신 전 지사 특별사면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회원사의 임ㆍ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신 전 지사는 제주 미래산업 육성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고, 특히 건설이 도내 중추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도민화합에 건설업계가 앞장서는 뜻에서 서명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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