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벌초대행사업이 재외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북군은 이달 말까지 대행하는 벌초까지 감안하면 240여기의 벌초대행사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0여기보다 1.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북군은 조천농협청년부와 대행업체에서 실시하던 것을 한림농협청년부와 애월읍 재향군인회까지 동참시켰다.

한편 북군은 벌초대행의 위탁한 재외군민들에게 벌초 사진를 발송하는 등 신뢰를 바탕으로 한 벌초대행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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