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리사무소~조천읍사무소 3Km구간

북제주군 신촌지구 자전거도로가 추가 정비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북군은 최근 사업비 2억9100만원을 들여 신촌리사무소∼조천읍사무소 3km구간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촌지구 자전거도로는 신촌과 함덕, 김녕에 이어 신설된 것으로 등·하굣길 학생들은 물론 하이킹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북군은 2002년 애월항∼하귀2리 9km, 세화오일시장∼하도리 4.5km 구간에 폭 1.5m 자전거도로 신설하는 등 자전거 하이킹 테마관광상품화와 청정이미지 제고를 위해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북군은 258억1500만원을 투자해 475km의 자전거 도로를 시설할 계획이며 올해는 사업비 11억400을 투자해 한립·조천·구좌읍 등 6개소 11km 구간에 주요도로 및 해안도로와 연계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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