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두 번째 정보화마을조성사업이 24일 마무리, 이날 남원읍 한남감귤정보화마을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남감귤정보화마을에는 총 3억5000만원(국비 2억5000만원, 도비 5000만원, 군비 5000만원)이 투자, △65가구에 대한 가구별 PC보급 및 초고속 통신망시설 완료 △28평 규모의 마을정보센터 구축 △주민정보화교육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10월초 개통-전국 정보화마을간 네트워크 구성 등이 이뤄졌다.

남군은 한남감귤정보화사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각종 정보의 습득과 활용, 농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주민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계식 제주도정무부지사, 강기권 남제주군수, 양행구 남군의회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마을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 정보화마을조성사업 추진 유공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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