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로계획 수립과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지방도 29개 지점과 군도 61개 지점 등 모두 90개 도로지점에서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일주도로와 평화로, 중산간도로 등 국도 5개 노선이 지방도로 전환됨에 따라 조사지점도 지난해보다 20곳 늘었다.

 

교통량조사는 조사원이 각 관측지점을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조사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통량조사 자료를 토대로 도로 우선 정비대상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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