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킹 등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정하고 15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진단은 국가정보원에서 보급한 ‘내 PC 지키미’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용자 스스로 보안 항목을 진단하고 개인별 PC 보안 수준을 측정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15일 처음으로 보안 진단이 실시되는 만큼 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해 모든 공무원들이 동시에 보안 진단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계기로 공직자의 정보보안 의식을 제고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자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