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성적ㆍ실적 가점…도, 인사평정제 개선


앞으로 제주도 공무원 인사 평정 때 근무성적 반영비율이 높아지고 실적 가점폭이 확대 적용된다.

제주도는 공무원 평정제도 3단계 개편안을 확정,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10년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단계 개편안은 현재 최고 70점(%)이 만점인 근무성적 반영비율을 80점으로 확대하는 대신 현재 30점(%)인 경력평점을 20점으로 낮췄다.

또 ‘실적가점’ 산정을 현재 0.01~1점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을 최고 5점까지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5급이하 경력만점 도달기간을 현재 8~12년을 6~10년으로 줄여 ‘근무성적이 좋고, 실적이 있는 직원’들의 승진기회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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