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까지 초ㆍ중학교 등 방문, 독서 캠페인

‘제3회 제주 책 축제’ 개최를 전후에 ‘책 버스(Book Bus)'가 지역을 순회하며 독서캠페인을 벌인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책 버스’가 14일부터 11월7일까지 도내에 체류하면서 초․중학교와 책 축제 행사장, 서귀포칠십리축제 행사장 등을 순회하며 독서캠페인을 전개하고 책을 선물한다.

책버스는 우선 14일 동남초를 시작으로 도내 24개교를 방문, 책 고르며 독서하기,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 동화구연, 책버스 이용 후 느낌 적기 등 다양한 독서교육활동을 펼친다.

또 ‘책 축제’ 기간인 오는 18~19일 양일간은 축제 행사장인 한라수목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도민을 대상으로, 서귀포칠십리 축제 기간인 25~26일은 천지연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독서캠페인을 벌인다.

이어 11월 1일에는 학부모단체인 ‘늘푸름회’와 함께하는 책 버스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책버스는 지난 4월 11일 마라도에서 개최된 책 읽는 제주만들기 범도민 운동 선포식을 전후해 마라도, 유채꽃축제장, 도교육청, 도청, 학교 등을 이동하며 독서캠페인을 펼치고 책을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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