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학습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과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인재육성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저소득.저학력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새터민, 이주여성 등 평생학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다음달 3일부터 12월27일까지 경천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20세 이상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다음달 27일부터 12월20일까지 서귀조리학원에서 20세 이상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 교육과정의 80% 이상 이수시 전액 면제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과(760-226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학습취약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